애플, 4년만에 COO 선임...제프 윌리엄스

홈&모바일입력 :2015/12/18 07:31

애플이 17일(현지시간) 연말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4년간 공석이었던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제프 윌리엄스를 선임한 게 골자다. 윌리엄스는 약 17년간 애플에서 일하며 아이폰 개발, 애플워치 출시 등을 진두지휘하며 사업 역량을 인정받은 인물로 꼽힌다.

애플은 또 기술 부문을 이끌고 있던 조니 스루지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애플에 합류한 스루지는 애플이 직접 디자인한 첫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A4 칩 개발 등을 이끌었다.

관련기사

이와함께 광고 마케팅 회사 그레이 그룹의 토어 마이렌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마이렌 부사장은 내년부터 애플의 광고에 대한 모든 부분을 지휘할 예정이다.

애플의 제프 윌리엄스 신임 COO(쫘)와 승진한 조니 스루지 부사장(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