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루스가 내년까지의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과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위메이드 사옥에서 이카루스 업데이트 간담회를 17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이카루스의 대규모 업데이트인 프리미엄2.0 위대한 여정과 내년 서비스 계획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카루스 개발을 총괄하는 석훈 PD는 이달 진행하는 2.0 업데이트에서는 로비와 UI 그리고 그래픽 개선을 진행해 갑옷 재질 표현 및 광원 효과를 강화해 입체감과 현실감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규 지역인 아크라트 초원이 추가되고 55레벨까지였던 레벨 제한이 60레벨까지 상향된다. 사막 지형이 이 맵은 이용자 선택에 따라 자유롭게 사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규 펠로우로도 추가된다. 신비로운 티샤난, 낫 뿔 고르고스, 천벌의 하데서, 사냥꾼 라고사 등 전설 펠로우 외에도 30종이 추가될 예정이다.
각 캐릭터는 60레벨이 되면 특전 퀘스트를 거치고 클래스에 따라 고유의 각성 스킬을 가지게 된다. 버서커는 폭발형 기술을 얻고 어쌔신 레인저는 자신의 속도를 이용한 스킬을 사용하며, 프리스트 범위 공격을 하는 식이다.
이어서 위메이드 노규일 기획팀장이 내년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신규 맵인 투림란 계곡은 울창한 숲으로 이뤄진 지역으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자연과 몬스터가 등장하며 제한 레벨도 60레벨을 넘어설 예정이다.
또한 신규 종족 샤링이 추가된다 샤링은 14살에 엘로라의 셩녀가 된 축복받은 종족으로 작은 날개를 가지고 특툴난 마법능력과 손재주를 가지고 있다.
이 캐릭터는 전용 직업인 트릭스터를 선태할 수 있으며 인형 폭탄을 터트리거나 왼손의 건틀렛으로 공격하는 등 유쾌하고 발랄한 매력이 특징이다.
또한 이용자가 길들인 펠로우를 보관하고 교감할 수 있는 공간인 펠로우 농장과 지상 펠로우로 레이스를 할 수 있는 콘텐츠도 추가된다. 더불어 펠로우를 특정 지역으로 모험을 보내 지역의 특산품이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등 펠로우의 새로운 사용법을 선보인다.
이카루스를 서비스하는 와이디온라인은 이용자 편의를 위해 모바일로 이벤트에 참가하거나 펠로우 합성을 하고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모바일 앱을 이카루스 앱을 1분기 안에 출시한다.
또한 이카루스 브랜드 강화를 위해 PC방 대회 등 오프라인 대회를 개최하고 한게임에 이어 다음 채널링 예정. 이후에도 포털과 채널링 해 접근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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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이용자가 펠로우를 소장할 수 있도록 내년 1월~2월 경 펠로우 피규어를 제작해 출시한다.
와이디온라인 강석진 사업팀장은 “최근 모바일 게임이 시장의 주류지만 이카루스의 이용자 수와 잔존률을 보면 이들과 10년 이상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서비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발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