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자동차가 2년 연속 글로벌 1천만대 판매를 돌파할 전망이다.
토요타자동차그룹은 16일(현지시간) 토요타, 다이하츠공업, 히노자동차를 포함한 올해 글로벌 총 생산 및 판매대수가 각각 1천12만5천대와 1천9만8천대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생산은 2013년부터 3년 연속, 판매는 지난해부터 2년 연속 1천만대를 돌파한 수치다.
전년 대비 생산은 2%, 판매는 1% 각각 줄어들었다. 토요타와 히노는 각각 915만대, 16만8천대를 판매해 작년 수준을 유지했지만 다이하츠는 15% 감소한 78만대를 기록했다.
한편 토요타자동차그룹은 내년 글로벌 생산 및 판매 목표를 각각 1천19만6천대, 1천11만4천대로 세웠다. 토요타는 올해와 같은 수준인 894만대 생산, 915만대 판매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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