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유니버스’, 1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 시작

게임입력 :2015/12/15 16:07

넥슨코리아(대표 박지원)는 씨웨이브소프트(대표 채은도)가 개발하는 신작 온라인 횡스크롤 액션 AOS게임 ‘하이퍼유니버스(HYPERUNIVERSE)’의 첫 비공개 시범(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테스트 목적은 게임 밸런스 및 서비스 안정성 점검이다. 테스트 기간 전국 넥슨 프리미엄 PC방을 찾은 이용자는 게임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하이퍼유니버스의 1차 비공개 테스트가 시작됐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조작법, 맵 구조 등 기본적인 시스템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는 튜토리얼 모드와, 처음 접하는 ‘하이퍼(HYPER)’의 조작법을 익히고 연습할 수 있는 AI(Artificial Intelligence) 모드를 체험할 수 있다.또한 한국형 캐릭터 ‘홍두깨’를 비롯해 ‘카밀라’, ‘핑키’, ‘올가’, ‘제니퍼’, ‘잭’, ‘리타’ 등 7인의 개성 넘치는 신규 하이퍼를 플레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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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유니버스는 ‘다중(多重)우주’ 세계관을 바탕으로, 다양한 배경과 능력을 가진 하이퍼 간의 활극을 그린 온라인 횡스크롤 액션 AOS게임이다. 복층형(形) 전장에서 정통 액션과 공성전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다채로운 아이템과 전장 곳곳에 배치된 ‘사다리’, ‘점프대’ 등이 전략적인 재미를 더한다.

넥슨의 고성진 실장은 “테스터 모집에 11만 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릴 정도로 관심이 높다”라며 “이번 테스트를 토대로 보다 많은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해 하이퍼유니버스를 한층 더 발전 시킬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