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파 연구 성과 ‘한 눈에’ 본다

국립전파연구원, 17일 ‘전파연구종합발표회’ 개최

방송/통신입력 :2015/12/15 12:00

전파 인증ㆍ기술기준, 전자파 안전이용, 우주전파환경 등 전파 관련 연구 성과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종합발표회가 열린다.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은 ‘2015년 전파연구종합발표회’를 17일 광주광역시 소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전파연구원이 광주ㆍ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 후 2번째로 개최하는 전파연구종합발표회는 한 해 동안 수행한 전파, 방송, 통신 분야의 성과발표를 통해 유관 산ㆍ학ㆍ연과 최신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전파연구종합발표회는 올해 수행된 전파 관련 인증ㆍ기술기준, 전자파 안전이용, 우주전파환경 주제로 10개 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FTA(자유무역협정)ㆍMRA(상호인정협정) 확대에 따라 마련된 우리나라 적합성평가 체계의 선진화 방안으로 ▲휴대폰 등에 대해 새롭게 적용 가능한 전자파 인체흡수율 측정방안 ▲우주전파재난 위기상황 대비하기 위한 실시간 단파통신 장애 알림 서비스 제공방안 등 전파ㆍ방송ㆍ통신 분야의 다양한 연구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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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광주과학기술원, 조선대 등 지역 학계에서 2개 과제를 함께 발표해 광주ㆍ전남 지역의 전파 분야 기술개발과 학술교류가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국립전파연구원과 한국전자파학회(학회장 구경헌)가 공동으로 개최한 ‘2015 미래전파 아이디어 공모 및 창의 설계ㆍ제작 경진대회’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