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지난 9월 넥서스 이벤트에서 발표한 구글 포토의 공유 앨범 기능을 추가했다.
1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구글 포토에 저장된 파일을 친구와 가족에게 공유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 포토에 저장된 사진을 선택해 ‘뉴 쉐어 앨범’을 누른 뒤, 사진을 공유하고 싶은 이용자를 지정하면 된다.
공유 앨범에 초대된 사람도 새로운 사진을 추가할 수 있어 이벤트와 파티 등의 사진을 공유하고 앨범으로 제작하는데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 포토는 지난 5월 말 기존 구글 플러스에서 독립된 사진 보관 클라우드 서비스다. 1천6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사진을 클라우드 서버에 무제한 보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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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구글 포토는 편집 기능 외에도 특정 친구와 찍은 사진을 분류할 수 있는 얼굴 인식 기능 등도 지원한다.
공유 앨범 기능은 안드로이드, iOS 등에 모두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