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대환대출 전문 금융 플랫폼 써티컷(30CUT)을 운영하는 비욘드플랫폼서비스(대표 서준섶)가 NICE평가정보와 협력해 신용카드 대환을 위한 신용평가 모델을 개발했다고 8일 발표했다.
비욘드플랫폼서비스는 이번 신용평가 모델 개발을 위해 NICE평가정보와 신용카드 대출 고객 약 500만 명의 3년 간 카드 대출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기존 신용등급 별 이자율 체계가 아닌, 신용카드 대환을 위한 금리 모형을 별도로 구축해 평균 30% 금리 인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서준섭 비욘드플랫폼서비스 대표는 "신용카드 대출서비스를 받는 고객들에게 중금리 이자로 대환해주기 위해 기존 신용등급별 이자율 체계보다 세분화된 평가모델을 개발하게 됐다"면서 "이번에 개발한 신용평가 모델을 기반으로 소셜심리분석 등 비정형화된 데이터까지 고려한 신용평가 모델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욘드플랫폼서비스가 운영하는 써티컷은 신용카드 및 고금리 대출을 받고 있는 중상위 신용자를 대상으로 기존 이자의 30%를 인하해주는 대환대출 전문 인터넷 금융 플랫폼으로 지난달 중순 공개됐다. 오는 16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비욘드플랫폼서비스는 써티컷을 통해 현재 신용카드 대환 서비스만 제공중이다. 향후 다른 대출로도 대환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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