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中 화수미디어와 스마트디바이스 공동 개발

방송/통신입력 :2015/12/07 09:18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중국의 유력 미디어 그룹인 화수미디어와 스마트 로봇, UO스마트빔 공동 마케팅과 스마트 디바이스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화수미디어는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 소재한 국유기업이다. 중국 정부에서 공인한 디지털 컨텐츠 공급사업자이자 IPTV, 스마트TV, 모바일TV 등 미디어 플랫폼 운영 사업자다. IPTV 6천만명 등 총 1억5천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날 협약식을 맺고 ▲화수미디어가 보유한 미디어 콘텐츠의 활용 ▲화수미디어 가입자 대상의 스마트로봇 ‘알버트’ 및 UO스마트빔 공동 마케팅 ▲화수미디어와의 스마트 디바이스 공동 기획 및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일환 SK텔레콤 디바이스지원단장은 “이번 제휴는 현지 기업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SK텔레콤의 라이프웨어 제품이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의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함께 글로벌 시장을 개척, 신성장 사업의 성공 스토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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