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고급차 브랜드 애스턴 마틴의 앤디 팔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일 방한해 "5년 이내에 한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럭셔리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3일 애스턴 마틴의 공식 수입사 기흥인터내셔널에 따르면 팔머 CEO는 1박 2일간 국내 체류하면서 서울 반포전시장을 찾아 고객들에게 애스턴 마틴을 직접 소개했다. 또 고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애스턴 마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도 가졌다.
팔머 CEO는 기흥 인터내셔널에 대해서는 "한국 유일 공식 수입사로서 애스턴 마틴의 품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한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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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틴 기흥인터내셔널 이계웅 대표는 "앤디 팔머의 이번 방한이 애스턴 마틴과 기흥 인터내셔널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었다"며 "한국 고객들에게 애스턴 마틴의 브리티쉬 럭셔리를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3년간 닛산 그룹에서 재직한 팔머 CEO는 작년 10월 애스턴 마틴 CEO로 취임했다. 2012년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영국인 경영자로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영국 자동차 선업 서비스 부분의 공로를 인정받아 '세인트 마이클 앤드 세인트 조지(St Michael and St George)' 훈장을 수여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