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루미(대표 이랑혁)는 오는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W3C HTML5컨퍼런스2015 인 서울'에서 자사 웹RTC기반 커뮤니케이션서비스를 소개하고 개발 사례를 발표한다. 행사는 웹표준화기구 월드와이드웹컨소시엄(W3C)과 HTML5융합기술포럼의 공동 개최로 열린다.
이날 소개될 구루미 서비스는 ▲여러 명이 동시에 얼굴을 마주 보고 통화할 수 있는 ‘영상통화 기능’ ▲PC 화면을 모임 참여자들과 공유할 수 있는 ‘실시간 화면공유 기능’ ▲문서나 이미지를 공유 하며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문서공유 기능’ ▲최대 1천명이 함께 토론할 수 있는 ‘세미나 기능’ 등을 제공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구루미 서비스는 2014년도 ’HTML5기반 영상협업 서비스 구축 사업’에서 개발된 영상협업 시스템과도 연동이 가능하다. 브라우저에서 액티브X없이 쓸 수 있는 통합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웹RTC 표준 기반으로 제공한다. 현재 공식사이트(☞링크)에선 크롬과 오페라 브라우저 기반에서 실행 가능하며 파이어폭스는 추후 지원 예정이라 안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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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랑혁 구루미 대표는 자사 서비스에 적용된 웹RTC가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기술로, 원격상담, 원격진료, 원격교육, 콜센터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바로 사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컨퍼런스 참여를 통해 2014년 HTML5기반 영상협업 서비스 개발 경험과 웹RTC기반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구루미 서비스’ 개발 경험을 참석자들과 공유하여, 다양한 산업에서 웹RTC기술이 융합될 수 있도록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