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코리아가 경기권 캐딜락 차량 판매 확충에 나선다.
GM코리아는 27일 동승모터스와 경기권 캐딜락 차량 판매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딜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올 들어 광주, 대구, 전주 등 거점 도시에 신규 전시장을 오픈하며 공격적으로 판매망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캐딜락은 수입차 고객층이 폭넓은 경기 지역에 전시장을 추가하며 전국 판매망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동승모터스는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 대규모 캐딜락 단독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준비 중에 있다.지상 4층, 연면적 2천185㎡(661평) 규모의 시설에는 총 3개의 워크베이(작업대)를 갖춘 서비스센터가 함께 자리해 차량 상담과 구매에서부터 일반 수리는 물론 판금·도장까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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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시내를 관통하는 42번 국도의 수입차 전시장 밀집 지역에 위치하게 될 캐딜락 수원 전시장은 경기 지역 판매 및 서비스 품질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장재준 GM코리아 캐딜락 총괄사장은 “올해에만 세 곳의 전시장을 추가한 데 이어 동승모터스와의 딜러십 체결까지 캐딜락의 공격적인 판매망 확충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거점 지역 판매 딜러를 추가로 계약함으로써 내년에 출시될 다양한 신차 판매를 위한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