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바이오 분야 신산업 육성과 미래 발전방향 도출을 위해 '2015 바이오 미래 포럼'을 개최한다. 바이오분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과 더불어 바이오 우수성과 전시 등을 통한 기업 연구개발 연계와 벤처투자 파트너링 등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미래부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2일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바이오분야의 국내 역량 제고와 미래 유망 바이오산업 트렌드 분석, 그리고 바이오분야 미래전략 도출을 위해 산·학·연·관이 모이는 ‘2015 바이오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바이오 분야 국내외 정책 동향뿐만 아니라 바이오산업 활성화 및 생태계 조성방안 등을 주제로, 미래부를 비롯한 OECD 기술혁신위원회, 주한 EU 대표부, 일본 AMED 등 국내외 정책담당자 및 산·학·연·병원 관련 전문가 3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미래부 장관의 바이오 분야 발전 유공자 표창과 연구성과 발표 및 혁신기업의 홍보 전시를 통해 2015년 지원하고 있는 바이오 국책과제 성과를 총정리하고 산업화 연계를 위한 데모데이 등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하여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외 정책 동향, 글로벌 연구·산업 트렌드 변화 등을 알아보고, 혁신 기업 및 연구소의 미래 대응 전략을 공유함으로써 우리나라 향후 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다각적이고 심도 있게 논의하여 민·관의 바이오분야 미래대응 역량 제고와 혁신을 도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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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산업부·복지부·식약처 등 관계부처가 바이오미래전략I(바이오의약품)·II(의료기기)을 발표한 가운데, 내실 있는 전략 추진과 효과적인 실행을 위해 민간의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하고자 개최됐다.
미래부 이석준 차관은 “바이오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우리나라의 우수 성과가 도출되고 있는 시점에서, 지금이 민?관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바이오강국으로 도약하고 역동적인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골든타임”이라며, “이번 포럼은 국내 바이오분야 리더들에게 능동적인 소통의 장이자 도전적인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며, 향후에도 산·학·연·관 간의 혁신적인 축제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