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새 대표이사에 권영수 부회장이 선임됐다.
27일 LG유플러스는 이사회를 열고 권 부회장을 신임 대표로 임명하는 등 임원 인사를 확정했다.
권영수 신임 대표는 경기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거쳐 1979년 LG전자에 입사했다. 이후 LG전자 재경담당 부사장, LG전자 재경부문장,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등을 거쳤다.
LG그룹 내 손꼽히는 재무통으로 불린다. LG유플러스 통합법인을 6년간 이끈 전임 이상철 부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미래에 초점을 둔 그룹의 경영방침을 따를 전망이다.
특히 그룹 내에서 세계 정상급 사업의 수장을 맡아온 만큼, 회사 안팎에서 권영수 부회장에 보내는 기대가 적지 않다.
이상철 전임 부회장은 LG유플러스 고문을 맡는다.
다음은 LG유플러스 인사 내용.
◇ 부회장 승진
▲ 권영수(權暎壽) CEO
◇ 부사장 승진
▲ 이혁주(李赫柱) 現 (주)LG 재경팀장, 전무
▲ 원종규(元鍾圭) LG유플러스 전략조정실(CSO), 전무
◇ 전무 승진
▲ 현준용(玄焌容) LG유플러스 BS본부 기반통신사업담당, 상무
▲ 공준일(孔埈日) LG유플러스 MS본부 동부영업단장, 상무
◇ 상무 신규 선임
▲ 조중연(趙重演)
▲ 박상효(朴相孝)
▲ 류창수(柳昌秀)
▲ 이상엽(李相燁)
▲ 양효석(梁?錫)
◇ 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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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상인(黃尙仁) LG전자 노경담당, 전무
▲ 이창엽(李昌燁) LG디스플레이 경영진단담당,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