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산업협회, 전문가 인력 양성 나선다

한국글로벌날리지와 교육 사업 제휴

컴퓨팅입력 :2015/11/24 16:55

황치규 기자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KACI, 회장 송희경)가 클라우드 전문가 양성을 위해 교육운영 기관인 한국글로벌날리지(GKN, 대표 김동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회와 한국글로벌날리지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춘 클라우드 분야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함께하고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회는 지난 10월 미국컴퓨팅기술산업협회(CompTIA)와 협력해 개설한 국제공인 클라우드 전문가 과정을 한국글로벌날리지와 함께 운영했고 2차 교육도 진행 중이다.

양 기관은 ▲다양한 교육수요 분석을 통한 특화된 교육과정 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 및 물적 자원에 관한 협조 ▲정보교환 및 각종 자료의 수집과 보급 ▲K-클라우드 아카데미 운영 및 교육 수강생 사후 관리지원 등 국내 클라우드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위해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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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기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사무국장은 "지속적으로 클라우드 관련 기업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신 기술 트렌드 관련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대학생구직자 대상으로 클라우드 산업계의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클라우드 아카데미 교육과정은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