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호 이그잭스 대표, '소재부품 기술개발유공' 대통령표창

디스플레이 화학소재 국산화 및 세계 최초 인쇄형 RFID 개발 공로

홈&모바일입력 :2015/11/24 16:54

정현정 기자

전자소재 및 전자부품 전문업체 이그잭스는 자사 조근호 대표가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최되는 '2015 소재부품산업주간' 행사에서 '소재부품 기술개발유공'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소재부품 기술개발유공은 소재부품산업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해 관련 산업 종사자의 사기진작 및 기술혁신 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정부포상제도다.

조 대표는 수입에 의존하던 디스플레이용 화학소재 국산화와 세계 최초 인쇄형 RFID 개발 및 NFC 상용화 등 한국인쇄전자산업 진흥을 위한 기반 구축 및 상업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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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호 이그잭스 대표가 24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최된 '2015 소재부품산업주간' 행사에서 ‘소재부품 기술개발유공’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이그잭스)

이그잭스 조근호 대표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소재부품이 많아야 좋은 완제품도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을 지속해 수입되고 있는 해외 소재부품 기술을 역으로 수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는 소재부품산업주간은 소재부품 유공자, 국내·외 기업, 민간 투자사 등 산학연 관계자를 대상으로 열리며 소재부품 기술개발 수행기업들의 R&D 성과와 인프라 전시 등 소재부품의 과거와 미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행사다. 2015 소재부품산업주간은 24일부터 26일 3일간 서울무역전시장(세텍/SETEC) 제 1~3 전시실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