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알파벳 'Z'를 형상화한 '신형 K7(프로젝트명 YG)'의 외관 디자인을 24일 공개했다.
신형 K7의 외관 실물 디자인은 지난 12일 렌더링 이미지 공개 후 열이틀 만에 공개됐다. 신형 K7의 앞모습은 굴곡진 형태의 라디에이터 그릴, 낮과 밤에 모두 점등되는 'Z'형상의 LED 포지셔닝 램프(주간주행등 겸용) ,볼륨감 있게 디자인된 범퍼 범퍼 라인을 따라 곡선으로 디자인된 LED(발광다이오드)포그램프 등을 적용했다.
신형 K7의 옆모습은 이전 모델에 비해 루프라인이 날렵해졌으며 트렁크 리드가 짧아졌다. 벨트라인은 후방으로 갈수록 상향화 되며 캐릭터 라인은 간결화됐다. 뒷모습은 이전 모델 대비 볼륨감이 강화됐으며 제동등에는 헤드램프와 동일한 ‘Z’형상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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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관계자는 "리어램프는 슬림하고 와이드하게 디자인됐으며 간결한 크롬라인 외 불필요한 디자인 요소를 최소화한 트렁크 디자인 등으로 웅장함과 고급감을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내년 초 신형 K7을 출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