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22일(현지 시각) 오피스 2016을 출시했다. 오피스 2016은 MS 업무용 소프트웨어 최신 버전으로 공유를 비롯한 새로운 기능으로 무장하면서 경쟁력을 높였다.
특히 오피스 2016은 MS의 빙 검색엔진까지 끌어안으면서 업무 활용도를 한층 개선한 점이 눈에 띈다.
씨넷은 새로워진 오피스 2016의 기능을 모아서 소개했다.
■ 실시간 입력을 통한 문서 공유 기능
이제 오피스 2016에서도 구글 문서도구처럼 여러 사람이 한 번에 문서를 편집하고 수정할 수 있게 됐다. 공동 작업 문서일 경우 어떤 사용자가 어떤 부분을 추가하거나 삭제했는지 쉽게 추적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부분에 커서를 올려 놓으면 작성자 이름이 표시된다.
■ 공유 메뉴, 스카이프 내장
새로워진 오피스 2016에서는 오른쪽 상단에 ‘공유 메뉴’가 배치됐다. 이 곳에서 사용자는 다른 공동 작업자와 파일을 공유할 수 있고, 공유된 문서를 함께 편집하고 있는 사용자들을 볼 수 있다.
또 이 메뉴에서 스카이프를 통해 대화, 음성 통화, 화상 통화를 시작할 수 있다.
■ 똑똑해진 검색
검색엔진 ‘빙’이 포함된 것도 오피스 2016에서 눈에 띄는 점이다. 오피스의 새로워진 스마트 검색 툴은 MS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문서 내에서 빙 검색엔진을 실행할 수 있다.
■ 새로운 ‘텔미’ 기능
새로워진 ‘텔미(Tell me)’기능은 각 응용프로그램 메뉴에 숨겨진 기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준다. 화면 상단 검색 창에 찾고 있는 기능이나 툴을 입력하면 바로 찾아준다.
■ 최근 작업한 페이지로 이동
관련기사
- [나만 몰랐던 IT이야기] 오피스 365로 깔끔한 업무, OK2015.09.23
- MS, iOS9 출시 맞춰 오피스앱 업데이트2015.09.23
- MS, 오피스2016 정식버전 22일 출시2015.09.23
- 구글 문서, 읽으면 바로 입력된다2015.09.23
사용자가 파일을 다시 열면, 오피스 2016은 사용자가 맨 마지막에 작업했던 곳으로 이동한다. 이를 통해 해당 문서의 최근 작업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오피스365 가입자는 오피스닷컴(http://www.office.microsoft.com/)에 접속해 오피스2016 버전을 다운로드해 설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