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메모리, 씨앤앰 VDI용 올플래시스토리지 공급

컴퓨팅입력 :2015/09/22 15:48

바이올린메모리코리아(대표 이영수)는 유선방송사 씨앤앰(대표 장영보)에 가상데스크톱환경(VDI)과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환경 구축을 위한 올플래시 스토리지를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씨앤앰은 서울과 경기 지역에 케이블TV 방송국 17개를 소유한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다. 현장직원 업무 지원과 내부 프로세스 효율화를 위해 2010년 VDI 프로젝트, 2011년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이번에 SAS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기반 스토리지 환경을 바이올린메모리 올플래시스토리지로 교체해 성능과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씨앤앰은 지난 2011년 가상화 기반 모바일 가입자관리시스템을 선보였다. 각 방문 가정에서 매번 시스템에 새로 접속해야 하는 업무 특성상 로그인 속도가 직원 생산성과 서비스 품질 확보에 중요했다. 직원 1인당 접속건수가 일일 15건이고 동시접속이 일평균 2천여명에 달하는 씨앤앰 인프라에 올플래시스토리지 도입은 높은 성능 개선 효과를 가져왔다는 평가다.

김용덕 씨앤앰 CIO는 "가격, 성능, 유지보수 정책과 기술적 완성도 및 지원 서비스 품질을 고려했을 때 바이올린 메모리는 모든 면을 만족시켰고 구축 후 현재까지 우수한 성능 및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관련기사

씨앤앰은 바이올린 메모리 제품 가운데 3U 규격의 장비를 도입했다. 초기 가용 용량 기준 10테라바이트(TB) 환경을 구축한 뒤 성능개선과 운영 안정성에 만족해 5TB를 증설했다는 게 바이올린메모리코리아 측 설명이다.

이영수 바이올린메모리코리아 대표는 "씨앤앰 VDI 사례는 바이올린메모리 올플래시 제품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사용자 경험 극대화를 위해 다수의 사용자에 대한 안정적이고 일관된 고성능을 보장하는 바이올린메모리 올플래시스토리지가 VDI 시장에서도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