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의 월간 순수 이용자 수(MAU)가 3억1천6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분기와 비교해 3% 증가한 수치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에 따르면, 트위터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같은 지표를 공개했다.
애널리스트들이 추정한 MAU는 3억800만에서 3억1천만 수준이다. 트위터가 이를 뛰어넘는 수치를 내놓은 것이다.
관련기사
- 日 라인, 페북·트위터 따돌리고 압도적 1위2015.07.29
- 페이팔, 이베이에서 분사 후 기업가치 '급상승'2015.07.29
- 페이스북-트위터, 이젠 신문 대신하나2015.07.29
- 페북, '광고클릭' 변경…"실제 방문때만 과금"2015.07.29
매출 역시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었다. 현지 금융가 예상치인 4억8천130만달러를 넘어서는 5억23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61% 급증했다.
회사 측은 “광고 매출이 4억5천2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63% 증가한 점이 매출 증가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