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국립수목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기기를 통해 주변에 위치한 각종 생물정보 및 관람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모바일 생활정보 서비스 활성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저전력 블루투스 차세대 근거리 통신기술인 비콘 기반의 대국민 서비스로,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해 비콘이 설치된 지역을 지나가면 관련 관람정보를 자동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수목원 내 산림생물 및 희귀식물 정보 등 고품질 콘텐츠를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손쉽게 습득이 가능하며, 모바일 스탬프, 이동경로에 따른 산소 소모량 등 사용자의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서비스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모바일 생활정보 서비스 활성화 시범사업의 이용 활성화 및 서비스 검증을 위해 연말까지 비콘 기반의 서비스 개발구축 및 시범운영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한다. 이어 내년부터 국립수목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비콘 기반의 관람정보 서비스를 본격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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