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솔루션 업체 레이니스트는 IBK기업은행 전국 650여개 지점에서 태블릿을 통해 10번 클릭으로 자신에게 가장 큰 혜택을 주는 카드를 추천해주는 ‘신용카드 추천앱’을 출시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신용카드 추천앱'은 레이니스트와 IBK기업은행 간 제휴를 기반으로 공개됐다.
기존 신용카드 선택 방식은 직원 및 카드설계사 권유, 또는 지점에 있는 리플릿을 보고 고객이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앞으로는 은행 지점에서 자신의 소비패턴을 직접 입력하면 가장 혜택이 좋은 카드를 창구에서 바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고 레이니스트는 설명했다. 또 IBK기업은행과의 협업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금융산업(Financial Industry)과 IT기술(Technology)의 융합인 핀테크(FinTech) 사업이라는 점, 또 대형 금융사와 중소 IT기업의 제휴관계라는 점도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는 "금융권으로부터 제휴 제안을 여러 번 받았지만 IBK기업은행의 경우 레이니스트를 금융기술 전문기업으로서 인정하고 확실하게 맡겨주었다는 점이 달랐다. 기획부터 서비스 개선 방안까지 위임, 진짜 우리 서비스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협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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