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백신, AV-테스트서 높은 진단율 기록

컴퓨팅입력 :2015/06/11 16:51

손경호 기자

안랩(대표 권치중)은 자사가 개발, 공급 중인 백신 V3가 글로벌 보안제품 성능평가기관인 AV-테스트로부터 높은 진단율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PC의 경우 'V3 인터넷 시큐리티 9.0'이, 스마트폰에서는 'V3 모바일 시큐리티'를 대상으로 테스트가 진행됐다. 이 회사에 따르면 PC제품은 올해 3월~4월 테스트에서,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5월 테스트에서 각각 높은 점수를 받으며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글로벌 버전 'V3 Mobile Security'과 일본 판매 버전인 'V3 Mobile 3.0'에 이 엔진이 탑재됐다.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ASEC) 한창규 실장은 "보안 위협이 발생하는 주된 환경인 PC환경과 모바일 환경의 테스트에서 모두 글로벌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고객들이 모든 플랫폼에서 안전한 사이버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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