탭조이, 모바일 광고 효과 측정 연합 구축

앱스플라이어, 어드저스트, 튠과 제휴

인터넷입력 :2015/06/03 09:47

탭조이는 앱스플라이어, 어드저스트, 튠과 서비스 연동에 대한 제휴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탭조이의 모든 고객사들은 앞으로 탭조이 플랫폼 안에서 앱스플라이어, 어드저스트, 튠의 모바일 광고 효과 측정과 트래킹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제휴는 탭조이가 새롭게 선보인 통합 효과 측정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앱스플라이어, 어드저스트, 튠은 모두 북미 지역에서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모바일 광고 분석 및 측정, 트래킹 분야 기업들이다.

탭조이의 통합 효과 측정 프로그램은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다른 모바일 광고 효과 측정 및 트래킹 서비스와의 서비스 연동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 모바일 앱 개발사들은 1천여 개의 각기 다른 모바일 광고 채널에서 수집되는 사용자 유입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예를 들어 앱스플라이어는 페이스북, 구글, 트위터를 포함해 1천여 개 이상의 모바일 광고 채널 효과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어드저스트는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공식 마케팅 파트너로 지정됐으며, 전세계 600여 개 이상의 모바일 채널과 연계돼 있다. 튠은 검색, 소셜미디어, 앱스토어, 이메일 마케팅, 리타겟팅 광고 등 수많은 마케팅 채널의 효과를 측정해 준다.

탭조이의 폴 롱헨리 사업 개발 수석 부사장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지켜내기 위한 모바일 앱 마케팅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면서 “탭조이의 통합 효과 측정 프로그램은 수천 개 이상의 다양한 채널에서 유입되는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 관리할 수 있어 가장 효율적인 모바일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오렌 카니엘 앱스플라이어 대표는 “앱스플라이어는 페이스북, 구글, 트위터를 포함해 1천 여 개의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로부터 유입되는 광고 효과를 측정해 주고 있다”면서 “탭조이 통합 효과 측정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파트너로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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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저스트의 크리스찬 한셀 대표는 “탭조이와 어드저스트는 모두 모바일 마케팅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이번 서비스 연동은 모바일 분석을 한 단계 발전시키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피터 해밀톤 튠 대표 역시 “다양한 마케팅 채널로부터 유입되는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요즘 모바일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면서 “탭조이 통합 효과 측정 프로그램은 탭조이와 튠 고객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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