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연말경 2개의 고사양 윈도 스마트폰을 선보일 전망이라고 3일(현지시간) GSM아레나가 보도했다.
MS는 최근 윈도10을 공개하면서 스마트폰에 적용될 기능은 거의 공개하지 않았다. 윈도10 공개 행사 후에야 조 벨포이어 MS 오퍼레이팅시스템그룹 책임자가 연말에 윈도10 스마트폰이 나올 것이라고 언급한 정도다.
GSM아레나는 윈도폰의 사양이 최근 공개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MS가 개발하고 있는 제품은 각각 ‘시티맨’, ‘톡맨’이라는 코드명이 붙었다. 이 보도는 MS의 개발 소스를 분석한 한 사이트를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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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10은 윈도 스마트폰 기능도 개발됐을 것이라고 추정되지만 MS의 공개 내용이 PC용에 집중되면서 스마트폰 관련 기능은 거의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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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맨은 5.7인치 QHD 디스플레이에 퀄컴 스냅드래곤 옥타코어 CPU, 3GB램, 32GB 저장공간을 제공한다. 배터리는 3300mAh로 탈부착이 가능하다. 후면 카메라 화소 수는 2천만, 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다.
톡맨은 5.2인치 QHD 디스플레이에 퀄컴 스냅드래곤 헥사코어 CPU, 3GB램, 32GB 스토리지, 3000mAh의 배터리를 장착할 것으로 전망됐다. 후면카메라는 2천만 화소, 전면카메라는 500만 화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