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4배 빠른 LTE' 전국 85개시 확대

2.1GHz 기지국 1만3천식 구축…연내 2만6천식 확대

일반입력 :2015/02/01 09:07    수정: 2015/02/01 14:08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이 '4배 빠른 LTE', 3밴드 LTE-A 서비스 커버리지를 전국 85개 시내 주요지역에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3밴드 LTE-A 서비스를 위해 현재까지 구축된 2.1GHz 기지국은 1월말 현재 총 1만3천식이다.

회사 측은 올해 1분기 내로 전국 도심지와 전국 지하철 전구간에 총 2만6천식의 기지국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서울과 수도권, 6대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85개시 도심지역 외에도 KTX경부선 주요 구간과 울릉도, 백록담, 마라도 등 주요 관광지 등에 3밴드 LTE-A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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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홍천 대명리조트, 춘천 엘리시안 강촌, 원주 오크밸리, 횡성 웰리힐리, 정선 하이원리조트, 평창 휘닉스파크, 알펜시아 등 강원도 주요 스키장에서도 3밴드 LTE-A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3밴드 LTE-A는 기존 광대역 LTE-A 서비스에 10MHz 폭의 주파수를 추가로 이용하는 기술로, SK텔레콤의 경우 2.1GHz 대역의 LTE 용 주파수를 묶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