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냅드래곤810 이슈 이미 해결됐다"

LG전자가 퀄컴 스냅드래곤810 프로세서 관련 논란에 대해 "다 해결됐다"고 밝혔다.

29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린 2014년 4분기 실적발표회에서 LG전자는 "스냅드래곤810 프로세서 이슈는 초기 샘플에서 발생한 문제였다"며 "퀄컴에서도 현재 이런 문제를 해결했고, 발열 문제의 경우 시스템 최적화나 냉각설계 등에 달린 문제이므로 그런 부분으로 (G4 등 차기 모델의) 출시시점에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퀄컴 측도 여러 차례 문제가 이미 해결됐음을 강조한 바 있다.

한편 메탈 케이스 채택 여부에 대해서는 "시장 수요를 바탕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