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은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모바일 웹보다는 앱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인터넷 이용자들은 90% 가까운 시간을 앱에서 보내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모바일 웹의 반격도 만만치는 않았다. 특히 뉴스가 검색 같은 부문에서는 모바일 웹 이용 비율이 꽤 높게 나왔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지난 해 12월 미국 이용자 2천 명 가량을 대상으로 조사한 수치를 근거로 한 것이다. 조사 주체는 콤스코어와 인터랙티브광고 협의회(IAB) 등이다. 하지만 연령별, 성별, 학력별 인지도 조사 결과는 다소 달랐다. 표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앱 뿐 아니라 모바일 웹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근거를 토대로 IAB는 비록 모바일 앱이 주류를 이루고 있긴 하지만 마케터들은 모바일 웹도 무시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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