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코타나' 유럽 4개국 추가지원…우리나라는?

일반입력 :2014/12/07 15:12

박소연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코타나의 서비스 국가를 확장했다.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등 네개 국가가 대상이다.

6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폰 8.1 OS의 음성 비서 기능이 지원되는 코타나를 독일과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등 네 개 국가에서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코타나는 애플 시리, 안드로이드 구글 나우와 경쟁 중인 음성 비서 기능이다. 스스로를 생물학적인 여성으로 소개하며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 엔진 빙을 활용해 검색 기능을 지원한다. 메시지 전송 등의 명령을 수행하고, 날씨, 교통 등 정보를 업데이트 하는 기능도 있다.출시 당시에는 미국에서만 사용 가능했으나 지난 7월 중국과 영국에서 베타 테스트를, 캐나다와 인도, 호주 등에서 알파 테스트를 시작하며 지원국을 추가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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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코타나의 한국 출시 관련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내년에는 더 많은 국가에서 코타나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어떤 국가가 추가될지는 아직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