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코타나의 서비스 국가를 확장했다.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등 네개 국가가 대상이다.
6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폰 8.1 OS의 음성 비서 기능이 지원되는 코타나를 독일과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등 네 개 국가에서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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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나는 애플 시리, 안드로이드 구글 나우와 경쟁 중인 음성 비서 기능이다. 스스로를 생물학적인 여성으로 소개하며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 엔진 빙을 활용해 검색 기능을 지원한다. 메시지 전송 등의 명령을 수행하고, 날씨, 교통 등 정보를 업데이트 하는 기능도 있다.출시 당시에는 미국에서만 사용 가능했으나 지난 7월 중국과 영국에서 베타 테스트를, 캐나다와 인도, 호주 등에서 알파 테스트를 시작하며 지원국을 추가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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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코타나의 한국 출시 관련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내년에는 더 많은 국가에서 코타나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어떤 국가가 추가될지는 아직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