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의 하루 평균 모바일 기기 이용 시간이 사상 처음으로 TV 시청 시간을 넘어섰다.
시장 조사기관인 플러리가 19일(현지 시각)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미국인들의 하루 평균 모바일 기기 이용 시간은 177분에 달했다. 반면 TV 시청 시간은 168분으로 지난 해 수준에 머물렀다.
미국인들의 하루 평균 모바일 기기 이용 시간이 TV 시청 시간보다 9분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난 것. 미국인들의 모바일 기기 이용 시간이 TV 시청 시간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플러리는 최근 9개월 사이에 미국인들의 모바일 기기 이용 시간이 9.3%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TV 시청 이용 시간은 2년 째 168분으로 제자리 수준에 머물렀다.
이번 보고서를 발표한 플러리는 6년 전만 해도 존재하지 않았던 스마트 기기와 모든 미국 가정에 스며 들어 있는 (TV) 산업을 무력화하리라는 것은 상상하기 힘들었다면서 하지만 이젠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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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리는 또 스마트 기기는 실용적일 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24시간 365일 붙어 있다면서 이런 요소에다 수 백 만에 앱을 통한 콘텐츠 폭발 현상이 겹치면서 모바일이 텔레비전의 전리품을 상당부분 가져갔다고 평가했다.
플러리는 이런 진단을 토대로 2014년 9월 현재 미국 거실에는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