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CN, 어린이 영어말하기 대회 개최

현대HCN(대표 강대관)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 일환으로 제8회 현대HCN 어린이 영어말하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 대회는 기존 학술대회 형식을 벗어나 역할극과 가상 주제 발표 등의 경연대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에게 좀더 친숙한 영어학습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대회 참가는 현대HCN의 8개 사업권역 내에 소재한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접수기간은 내달 12일까지다.

현대HCN사업권역 각 지역에서 예선과 본선대회를 치른 뒤 11월22일 서울에서 전국 결선대회가 진행된다. 지역 본선대회 수상자에게는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 교육감(장)상과 백화점상품권 등이 주어진다.

특히 전국 결선 수상자에게는 가족 1인을 동반해 홍콩 CNN 스튜디오와 카툰네트워크 스튜디오 등을 견학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돼 있다.

강대관 현대HCN 대표는 “현대HCN 어린이 영어말하기대회는 지역의 꿈나무인 우리 어린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대회진행에서부터 홍콩방문까지 영어와 방송을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대회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꿈나무들을 위하여 다양한 참여형 교육 및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