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행크스가 출시한 ‘타자기 앱’

일반입력 :2014/08/16 09:13    수정: 2014/08/17 17:45

‘포레스트 검프’, ‘라이언 일병 구하기’ 등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가 타자기 애플리케이션 ‘행스 라이터’(Hanx Writer)를 출시했다.

16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톰 행크스가 내놓은 행스 라이터는 아이패드 앱으로, 타자기의 특징을 살렸을 뿐 아니라 키보드처럼 '삭제'(Delete) 키도 넣은 것이 특징이다.

타자기 특유의 소리와 클래식한 디자인이 과거 타자기에 대한 향수를 가진 이들에게 좋은 느낌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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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배우이자 영화감독, 또 제작자이기도 한 톰 행크스는 타자기로 뭔가 쓰는 걸 좋아하고, 매일 이것을 사용해 초대장이나 감사의 편지를 써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14일(현지시간)에는 트위터에서 라이브 채팅까지 하는 등 톰 행크스는 행스 라이터 홍보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행스 라이터 앱 가격은 기본 무료며, 유료 추가 기능으로 다른 디자인의 타자기도 구매할 수 있다. 기본 ‘행스 프라임 셀렉트’ 외에 ‘행스 707’과 ‘행스 골든 터치’ 3가지 모델이 있다. 각각의 모델은 타이핑 소리도 다르고 글꼴도 제각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