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3일 청사 내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 및 안전 혁신방안’에 대해 외부 전문가, 산하기관, 내부 공무원 등이 참석하는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난 및 안전 혁신방안은 지난 4월 세월호 침몰사고를 계기로 미래부가 재난 및 안전관리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장관을 단장으로 한 ‘재난 및 안전관리 정상화 TF’를 구성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 방안의 주요내용은 직원 안전의식 혁신, 튼튼한 안전관리 기반조성, 안전관리 체계 정립, 소속·산하기관 시설관리 강화, 국가 정책과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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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청회에는 재난안전원 김동헌 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미래부는 이번 공청회를 거쳐 방안 내용을 확정하고 하반기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창한 미래부 기획조정실장은 “미래부의 혁신방안은 부차원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것이므로 앞으로 다른 부처에도 모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