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해 발표한 '소프트웨어 혁신전략 후속조치 일환으로 추진되는 'SW전문 창업기획사 프로젝트의 대상 업체로 선정된 KU디지털미디어랩 컨소시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원 업체 대상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고려대학교 자회사인 KU디지털미디어랩은 2013년 6개 창업과제를 선정해 지원한 결과 '우수' 평가를 받았고, 이에 2014년에도 창업 초기 기업에 대한 전주기 지원을 진행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지난해 KU디지털미디어랩이 지원한 프로젝트는 아래 표와 같다.KU디지털미디어랩에 따르면 올해 선정되는 5개 내외 기업은 R&D 연구개발비로 5천만원 내외 예산이 지원된다. 이외에도 비즈니스 모델 검증, 기술개발 인력, 핵심기술 기술이전, 창업 관련 교육 및 사업 멘토링, 투자자 확보, 글로벌 판로 확보 등 기업에 필요한 지원도 받게 된다. 또 향후 5년간 성장 상황에 적합한 사후관리 지원을 받게 된다고 KU디지털미디어랩은 설명했다.
올해 강조되는 주제는 총 13개로 창업 초기 기업은 이중 하나를 선택해 사업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할 수 있다. 선정은 서류평가, 수요기업과 1:1 비즈니스 미팅, 발표평가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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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은 KU디지털미디어랩 홈페이지에서 사업계획서 및 참고자료를 내려받아 7월 6일까지 이메일(dreamx_support@kdml.co.kr)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미래부는 지난 4월 KU디지털미디어랩외에 추가로 SW창업전문 기획사를 선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주특기에 맞게 창업 기획사를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KU디지털미디어랩은 SW융합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새로 선정되는 회사들은 임베디드나 패키지 관련 SW업체들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