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및 앱기반 노트 필기 앱인 스프링패드가 6월 25일(현지시각)부로 폐쇄된다.
50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했지만 에버노트 등 기존 노트 필기(note-taking) 앱들과 경쟁하기는 역부족이었던 모양이다.
6년전 개발된 스프링패드는 웹콘텐츠 저장 및 공유, 메모 관리, 다른 사람들과의 프로젝트 협업 기능을 제공한다.
관련기사
- 에버노트와 전면전?…MS, '원노트' 무료화2014.05.24
- 에버노트-한국쓰리엠, 포스트잍 노트 에버노트 컬렉션 출시2014.05.24
- 에버노트 CEO "버그 지적, 고통스럽지만 맞다"2014.05.24
- 에버노트, iOS 앱에 명함인식 기능 추가2014.05.24
스프링패드는 기존 사용자들이 데이터를 저장하고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는 툴을 개발중이다. 개발중인 툴이 어느 서비스들을 지원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노트 필기 앱 시장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원노트 무료화 정책으로 에버노트와 MS간 경쟁이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로 급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