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재혼 부인, 구원파 유병언 조카로 알려져

연예입력 :2014/04/28 18:14    수정: 2014/04/28 18:24

온라인이슈팀 기자

가수 박진영의 부인이 세월호 청해진 해운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조카로 알려졌다.

하지만 박진영이 대표로 있는 JYP엔터테인먼트는 박진영의 부인이 구원파 유병언 전 회장의 조카가 맞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구원파 불법 자금 유입설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부인했다.

28일 오전 증권가에는 박진영 대표가 지난해 10월 재혼한 부인이 구원파 유병언 전 회장 동생의 딸이라는 것과 구원파 신도들의 자금 중 5억원이 JYP엔터테인먼트로 들어갔다는 루머가 퍼졌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즉각 보도자료를 내고 “본사는 아무런 근거 없는 회사의 불법 자금 유입설에 대해 단돈 10원이라도 불법적인 자금이 유입된 사실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드린다”고 강조했다.또 “본사는 자금의 투명성과 관련한 어떠한 조사도 받고 있지 않다”며 “이런 거짓 루머를 만들거나 유포한 자에 대해 엄중한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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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JYP엔터테인먼트는 “박진영의 부인이 유 전 회장의 조카인 것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박진영은 무교”라고 선을 그었다.

박진영 구원파 유병언 루머에 누리꾼들은 청해진 해운과 친척인건 사실이네요, 박진영 유병언 조카사위? 소문이 사실이었네, 구원파 유병언 친조카가 박진영 부인이라니 쇼킹하다, 그게 무슨 상관인가, 거짓 루머에는 강경대응하시길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