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카메라 기능에 목걸이 모양의 웨어러블 기기를 출시한다. 밴드 형태가 대세인 웨어러블 시장에서의 도전이다.
25일(현지시간) 소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에서 웨어러블 기기인 ‘라이프로그’를 공개했다.
라이프로그는 ‘삶의 기록’이라는 의미다. 카메라를 통해 하루 일과를 모두 녹화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다. 당시 주변 상황, 환경을 기록해 영상물 제작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기기는 목걸이 형태로 터치패널을 통해 조작할 수 있다. 스마트폰용 전용 앱인 라이프로그 앱을 통해 피트니스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몸체는 은색이며 테두리는 노랑, 분홍, 청록 등 여러 색상으로 출시된다.
관련기사
- 삼성전자, 휘어진 웨어러블 ‘기어 핏’ 공개2014.02.26
- 소니, 고사양 방수폰 엑스페리아Z2 공개2014.02.26
- 中 화웨이, 첫 웨어러블 '토크밴드' 출시2014.02.26
- 패션 입은 웨어러블…쥬얼리 결합 시도2014.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