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가격이 무려 1천650만달러(175억원).
폰아레나는 12일(현지시간) 영국의 스튜어트 휴즈가 만든, 세상에서 가장 비싼 수제 스마트폰 '아이폰5블랙다이아몬드 에디션'을 소개했다.
값이 비싸진 이유는 홈버튼만 봐도 알 수 있다.
26캐럿짜리 검은색 다이아몬드로 바뀌어져 있다. 하지만 이 또한 이 아이폰5를 뒤덮고 있는 수백 개의 보석 가운데 하나에 불과할 뿐이다. 이 멋진 아이폰의 섀시에는 약 600개의 흰색 다이아몬드가 박혀 있다. 또 다른 53개의 다이아몬드가 뒷면 애플 로그를 새롭게 재창조해 냈다.
아이폰5 뒷면은 완전히 황금도금으로 만들어졌고 로고의 밑판은 금을 눌러붙인 것이다. 스크린은 사파이어글래스로 씌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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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마트폰은 이런 금과 다이아몬드 같은 보석으로 장식되면서 엄청나게 무거워졌다. 사용된 금만도 아이폰무게(112g)보다도 23g 더 무거운 135g이다.
하지만 이 스마트폰 주인은 무게에 신경쓰지 않는다. 이 아이폰5 블랙다이아몬드의 주인은 중국인 사업가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