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인텔 등이 주축인 ‘타이젠 연합’이 다음달 23일 타이젠 제품을 공개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타이젠 연합은 다음달 2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아츠호텔에서 타이젠 스마트폰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달 타이젠 연합이 해외 언론에 발송한 초대장 내용 그대로이며, 주요 개발자들도 행사에 초청받았다. 23일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개막 전날이다. 우리나라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도 타이젠 연합의 일원으로 관계자들이 행사장을 찾을 예정이다.
타이젠 연합은 초대장에서 “2월23일 새로운 타이젠을 바르셀로나 아츠호텔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갤럭시S5는 3~4월 공개 및 출시가 확실시된다.
타이젠과 공개 시기가 겹치면 마케팅 효과가 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이영희 삼성전자 부사장은 최근 블룸버그에 “매년 3~4월 전략 제품을 발표해왔고 올해도 그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타이젠 연합 초청장 원문
Please join the Tizen Association Board on Sunday, 23 February 2014 for a
welcome reception and kick-off to MWC 2014. During this invite only event, you
will get an exclusive sneak preview of the newest Tizen devices as well as an
opportunity to learn about the major milestones that the Tizen project has hit
since last year's event.
We ask you to reserve time from 3-6 PM CET on 23 February 2014 at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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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S Barcelona where you will also have the opportunity to hear from and
interview Tizen Association Board Memb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