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책처럼 접히는 태블릿으로 미국 특허를 확보했다. 미래형 태블릿이 될 것으로 보이며,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되기 위한 노력의 산물로 판단된다.
폰아레나는 2일(현지시간) 삼성이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수평으로 접히는 태블릿 디자인 특허(US D696,693 S)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이용했다.
이 특허가 특별한 것은 공상과학(SF) 영화에 나올 법하다는 점 때문이다. 포터블 기기에 대한 관점을 완전히 바꿔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디자인 특허에 머무르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초 서울에서 개최한 회사 설명회에서 2015년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내놓을 가능성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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