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비전문가를 위한 윈도8 앱 개발도구를 소개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MS는 윈도스토어에 '프로젝트 시에나(Project Siena)란 이름의 앱을 공개했다.
프로젝트 시에나는 비즈니스 전문가, 분석가, 컨설턴트들이 메트로스타일 앱을 쉽게 개발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다.
시에나를 사용해 미디어 콘텐츠를 탐색하고,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앱을 제작할 수 있다. 사진, 동영상, 펜, 음성 노트 등을 자산데이터베이스(DB)에서 끌어와 앱에 삽입할 수 있다.
MS는 시에나는 기업, 웹데이터와 미디어 콘텐츠를 충분히 작동시키고, 셰어포인트리스트, 엑셀, 애저 테이블, RSS 피드, RESTful 서비스 전체를 담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에나로 만들어지는 앱은 HTML5와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하며, 선호하는 프로그래밍툴을 사용해 확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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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시에나는 당초 '앱매직(AppMagic)'이란 이름으로 알려졌다. MS는 올해초 앱스튜디오 베타버전을 출시해 비 개발자의 윈도폰 앱 개발을 유도했다. 또한 비주얼스튜디오의 일부인 라이트스위치란 도구도 비전문가 프로그래머를 겨냥했다.
프로젝트 시에나 앱은 현재 MS 윈도8의 윈도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