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및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윈드리버는 클라우드와 통신되는 M2M 애플리케이션 및 디바이스의 개발을 위한 SW 개발 환경인 ‘윈드리버 인텔리전트 디바이스 플랫폼(IDP)’ 최신 버전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IDP는 사물인터넷(IoT) 게이트웨이의 보안, 관리, 연결을 위해 즉시 사용이 가능한 구성 요소를 제공한다. 확장성과 지속성, 보안성을 두루 갖춰 쉽게 IoT 게이트웨이를 개발하고, 통합, 적용할 수 있게 해 준다.
이 플랫폼은 완벽한 테스트를 거친 표준 준수형의 윈드리버 운영체제 및 개발 툴을 기반으로 하며, 기기 보안, 스마트 접속, 다양한 네트워크 옵션, 기기 관리 등의 기능을 포함했다.
산토시 네어 윈드리버 인텔리전트시스템그룹 총괄이사는 “IoT를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는 것은 새로운 기기와 기존에 사용 중인 기기들을 운영상 효율적인 에코시스템 내에서 통합하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이 과정에서 게이트웨이를 통한 접속은 비용을 최소화하고 확장성을 확보하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기업에서는 뛰어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동시에 기존에 투자한 부분을 보호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원하고 있다”라며 “윈드리버는 산업, 의료 그리고 교통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유연한 플랫폼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발표된 인텔리전스 디바이스 플랫폼 2.0은 통신 채널과 데이터, 단말 기기의 안전을 위한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게이트웨이 보안과, 자원 한정 기기 및 기능 완비 기기 모두에서 이식성, 확장성 그리고 재사용성이 뛰어난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을 가능하게 해주는 Lua, 자바, 그리고 OSGi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제공한다.
디바이스는 와이파이, 블루투스, 지그비, IoT 프로토콜인 MQTT를 지원한다. 원격 디바이스 관리는 TR-069 과OMA DM 같은 안정된 관리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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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의 인텔리전트 솔루션 부문 총괄 이사인 쿠마르 발라수브라마니안은 “게이트웨이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기존의 레거시 시스템 내에 도입하면 인프라스트럭처에 대한 기존 투자 효과를 극대화할 뿐 아니라 차세대 디자인 혁신 추진에 필요한 인텔리전스를 얻을 수 있다”라며 “윈드리버의 인텔리전트 디바이스 플랫폼과 같은 새로운 기술 솔루션을 채택함으로써 관련 기업들은 급성장하고 있는 IoT 관련 사업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윈드리버 인텔리전트 디바이스 플랫폼은 인텔 아키텍처에 최적화됐다. 인텔 기반의 인텔리전트 게이트웨이 솔루션 제품군의 주요 구성 요소 중 하나로 디바이스와 클라우드 간 공통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레거시 시스템들과 연결을 위한 게이트웨이를 위해 패키지화 된 것이다. 인텔리전트 디바이스 플랫폼의 첫번째 솔루션 세트는 내년 1분기 시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