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미녀배우 왕조현(왕쭈셴, 46)이 최근 불거진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연예계를 떠난 지 11년 만의 일이라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1990년대 뭇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왕조현은 13일 자신이 직접 촬영한 1분 46초짜리 셀프카메라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왕조현은 영상을 통해 최근 중국 매체 등을 통해 보도된 성형설, 교통사고설 등에 대해 해명했다. “오랜만에 인사 드린다”고 입을 연 왕조현은 “최근 근거 없는 보도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은퇴한 지 10여년이 지난 상황에서 왜 진실이 아닌 영상, 사진, 소문들이 떠돌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왕조현은 “이 영상을 통해 내가 건강히, 아무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고 몸도 건강하고 즐겁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케이크와 싸운 소녀 2탄…“표정 리얼해”2013.09.14
- ‘원빈조카’ 김희정 베이글녀 폭풍성장, 관심↑2013.09.14
- 종이접기 천재 시리즈…“능력자 집합” 감탄2013.09.14
- 장수원 발연기 논란 예상?…“잠수 타야지”2013.09.14
지난 1982년 데뷔한 왕조현은 ‘천녀유혼’, ‘동방불패2’ 등으로 중화권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지난 2002년 영화 ‘미려상해’를 끝으로 은퇴했었다.
누리꾼들은 “왕조현은 나이가 들어도 이쁘네”, “옛날 생각난다”, “천녀유혼 때 남자들 다 쓰러졌었는데”, “전성기 때는 홍콩 최고의 청순미였지”, “오랜만에 왕조현 영화나 찾아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