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 월정액 임대형 스팸차단장비 출시

다우기술은 스팸메일차단장비 '테라스메일와쳐(TMW)'를 월12만원에 임대형식으로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TMW는 외부보안과 내부정보유출방지용 스팸메일차단 기능을 제공한다. 기업들이 렌탈서비스를 통해 소프트웨어(SW)와 하드웨어(HW)를 일시 구입해야 하는 기존방식의 부담을 덜 수 있다는 게 회사쪽 설명이다.

월 12만원이면 종업원 300명이하 중소기업이 유지보수기술지원과 라이브업데이트 서비스까지 이용 가능하다. 18만원이면 지원조직규모가 500명이하로 늘어난다. 계약은 1년단위로 연장 가능하다.

비용효과외에도 서비스가입시 수신메일 스팸과 바이러스차단 및 유해성 악성코드 방지기능 그리고 외부송신메일 모니터링이나 중요정보 유출방지 또 발송승인처리같은 부가기능도 지원한다.

정종철 다우기술 상무는 "불황기에는 비용절감과 최신기술도입을 원하는 중소중견기업에게 렌탈방식의 IT서비스가 필요하다"며 "메일을 이용한 해킹수법이 날로 고도화되고 지능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가장 경제적인 방법으로 메일보안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