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경찰, 폭발현장 트위터로 상황전파

사회입력 :2013/04/16 08:37    수정: 2013/04/16 08:59

보스턴 마라톤 경주 중 폭발사고가 발생하자, 경찰이 트위터를 통해 현장 소식을 전파하는 모습이다. 보스턴 경찰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이용해 관련 증거도 수집하고 있다.

미국 씨넷은 15일(현지시간) 보스턴 현지 경찰이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폭발 현장의 상황을 일반인에게 알리는 한편, 폭발 관련 잠정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미국 보스턴 마라톤 대회 결승선 근처에서 2차례 폭발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사망하고 28명 이상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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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사고는 대회 우승자가 결승선을 통과한 2시간 이후인 오후 2시45분께 발생했다. 폭발은 수 초 간격으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스턴 경찰은 이같은 상황을 전한 뒤, 목격자를 물색하고, 부상자 이송을 위한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불안한 심리를 완화시키려는 메시지도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