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와 VM웨어의 일부조직을 떼어낸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플랫폼 전문회사 '피보탈이니셔티브'가 마침내 공식출범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EMC와 VM웨어는 그린플럼과 클라우드파운드리 조직을 통합한 피보탈이니셔티브를 출범시켰다.
피보탈이니셔티브는 EMC의 최고전략가이자 전 VM웨어 CEO였던 폴 마리츠가 지휘하게 된다.
합작사로 출범하게 된 피보탈이니셔티브는 향후 5년 안에 10억달러를 투자받게 된다. 현재 4억달러 투자가 예고됐다. 회사 주식의 69%를 EMC가 소유한다.
폴 마리츠는 피보탈이니셔티브 성장과 플랫폼 스위트 출시를 주도하게 된다.
EMC는 피보탈이니셔티브가 올해 3억달러 매출을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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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보탈이니셔티브는 EMC의 그린플럼, 피보탈랩, VM웨어의 V패브릭, 스프링소스, 젬스톤, 클라우드파운드리 등의 자산을 보유한다.
지난달 EMC가 발표한 자체 하둡 배포판 '피보탈HD'도 피보탈이니셔티브의 주도하에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