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대표 박병엽)이 오는 28일 국내 최초 6인치급 대화면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한다.
모델명 ‘IM-A860’으로 알려진 이 제품은 5.9인치 대화면에 풀HD(1920x1080) 해상도를 지원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퀄컴 스냅드래곤S4 프로와 아드레노320 GPU가 채택됐으며, 안드로이드OS 4.1 젤리빈과 1천300만화소 카메라, 2GB 램 등 현재까지 출시된 안드로이드OS 스마트폰 중 최고 사양이 될 전망이다.당초 다음 달 발표될 것으로 알려진 해당 신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명칭은 아직까지도 정해지지 않았다. 팬택은 새해 첫 출시하는 신제품인데다가 국내 최초 풀HD 스마트폰인 만큼 젊은 IT 얼리어댑터에게 어필할 수 있으면서도 친근하고 부르기 쉬운 이름을 고심하고 있다.
관련기사
- 팬택 LTE폰 디스커버, 美서 ‘호평’2013.01.17
- 팬택 풀HD 최종병기 개봉박두2013.01.17
- 팬택, 스타 중고폰 경매…달샤벳 우희 1등2013.01.17
- 팬택 LTE 고공행진, HTC “우리 어쩌나”2013.01.17
팬택은 풀HD 스마트폰을 시작으로 올해 국내 시장에 2종의 신제품을 더 출시한다는 제품 로드맵을 구상하고 있다. 최근 안드로이드OS 기반 스마트폰의 기술 수준이 어느 정도 상향 평준화 된 만큼 적극적인 마케팅과 제품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팬택 한 관계자는 “풀HD 스마트폰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발 빠른 제품 준비로 신제품을 가장 먼저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제품 전략을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