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게임개발 지주회사인 CJ게임즈 대표에 김홍규㊳ 애니파크 대표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김 대표는 애니파크와 CJ게임즈 두 회사의 수장이 됐다.
김홍규 대표는 지난 2000년 개발사 애니파크를 설립해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를 국내 인기 야구게임으로 성공시킨 풍부한 게임개발 역량을 갖고 있다. 여기에 넷마블 게임제작센터장을 역임하며 쌓은 관리경험 등을 바탕으로 권영식 전 대표에 이어 CJ게임즈 대표직에 오르게 됐다.
CJ게임즈는 넷마블이 개발역량 강화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 11월 설립한 개발 지주회사다. 이 회사는 애니파크, 씨드나인게임즈, CJ게임랩 등 7개의 게임개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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