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산업인의 날' 영광의 주인공들

일반입력 :2012/11/27 02:20    수정: 2012/11/27 16:46

국산화, 빅데이터, 지식경영에 힘쓴 소프트웨어(SW)분야 관계자들이 올해 산업발전에 공을 세운 평가로 정부 포상을 받았다.

지식경제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SW산업협회는 오는 30일까지 'SW주간'을 맞아 지난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13회 SW산업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올해 분야별 유공자 포상과 우수SW에 대한 정부 시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공자 정부포상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가 토종IT기반 세무회계 SW국산화로 수입대체와 글로벌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빅데이터 검색엔진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해당분야 발전에 기여한 박재호 와이즈넛 대표, 전자문서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지식경영선도에 기여한 조해근 굿센테크날러지 대표가 각각 산업포장을 받았다.

대통령표창을 엠투소프트, 핑거, 이지텔레매틱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호서대학교, NIPA, 6곳의 각 기업과 기관 소속 인물들이 받았다.

국무총리표창을 유엔진솔루션즈, 오큐브, 온더아이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NIPA, 전자부품연구원, 7곳의 각 기업과 기관 소속 인물들이 받았다.

지식경제부장관표창을 앤드와이즈, 삼인정보시스템, 시지온, 유니버셜리얼타임, 유넷시스템,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 웹케시, 한화S&C,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전산센터, 경북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 NIPA,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국가관세종합정보망운영연합회, 한국SW산업협회, 17곳의 각 기업과 기관 소속 인물들이 받았다.

■우수SW 시상

신SW상품대상 부문 대통령상에 비아이매트릭스의 '매트릭스'가 선정됐다. 국무총리상에 제이앤디테크 '코드바이서'와 다우인큐브의 '인큐브퍼블리셔'가 뽑혔다.

글로벌SW공모대전상 부문 대통령상에 삼성SDS의 '모바일데스크MDM 3.2'가 뽑혔다. 국무총리상에 숭실대학교 '매의눈'과 대우정보시스템의 '블루스트림 FEMS'가 선정됐다.

그 지식경제부장관상을 SK C&C '에너지스토리지시스템용 EMS플랫폼'이 받았다. 같은 수상대상으로 레오테크 '아쿠아유나이티드v3.0', 가드텍 '라스체커', 부산대학교외 연합팀의 '리와인드/리무브를 이용한 카메라 앱', 광운대학교외 연합팀의 '따라쓰며놀아요AR', 또다른 부산대학교외 연합팀의 '이글아이', 영남대학교 연합팀의 '윈도8을 이용한 작곡프로그램'도 뽑혔다.

■기술대상-진흥공로자-동반성장 우수사례는?

이밖에 대한민국SW기술대상 지식경제부장관상으로 SK C&C가 뽑혔다.

역시 지식경제부장관상급인 지역SW산업진흥 공로자 부문에 울산의 '에이딕', 대전의 '한신정보기술'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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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W동반성장우수사례로는 LG CNS와 엘림넷이 마찬가지로 지식경제부장관상을 받게 됐다.

오경수 한국SW산업협회장은 유공자와 수상자를 축하하고, 인사말을 통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인재양성을 통해 SW산업이 미래 국가 경제성장의 원동력으로 힘차게 도약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