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엔터 ‘룬오브에덴’ 신규 사냥터 오픈

일반입력 :2012/10/08 17:32    수정: 2012/10/08 17:38

에덴엔터테인먼트(대표 최윤진)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룬오브에덴'에 신규 사냥 필드인 '아포칼립스'를 업데이트 했다고 8일 밝혔다.

통로 형태로 이뤄진 숲과 초원이 드넓게 펼쳐져 있는 아포칼립스는 70~90레벨대 몬스터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는 최고 레벨대 사냥 필드다. 이곳은 게임 내 최고수급 이용자만 이용할 수 있는 월드인 만큼 지금까지 볼 수 없던 강력하고 특수한 스킬을 사용하는 지능적인 몬스터들이 대거 등장한다.

무엇보다 이 월드의 가장 큰 특징은 북쪽과 남쪽의 특정 장소에 위치해 있는 '안전지대'를 제외하고는 모든 곳에서 게이머들 간 ‘PK’(Player Kill)가 자유롭게 진행되는 점이다. 즉, 사냥을 하다가도 타 이용자에게 불시 습격을 당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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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모험의 여정을 험난하게 할 '멸망의 신전'과 고대 신전의 비밀을 품고 있는 '잊혀진 유적'도 추가됐다. 또 흩뿌려진 가루들과 영롱한 빛을 보이는 '돌'들로 몽환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수장된 동굴' 등 방대한 던전들이 선보여졌다.

에덴 엔터테인먼트 김민수 개발 PD는 룬오브에덴의 오픈 베타 서비스가 시작되고 처음으로 진행되는 업데이트인 만큼 많은 부분에 신경을 기울였다며 아포칼립스를 통해 보다 확장된 PVP의 진수를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