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나이트 라이즈 인기에 게임 판매량 급증

일반입력 :2012/07/24 09:08    수정: 2012/07/24 10:16

김동현

국내 극장 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달 출시된 콘솔용 액션 게임 ‘레고 배트맨2’가 영국 판매량 1위를 5주째 기록해 화제다.

24일 판매량 집계 사이트에 따르면 배트맨 및 DC코믹스의 주연 영웅들이 다수 등장하는 레고 배트맨2가 영국 내에서 5주째 1위를 기록, 높은 판매량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레고 배트맨2는 전 세계 모든 플랫폼 포함 1천1백만장이 팔린 인기 게임 레고 배트맨의 공식 후속작으로 전작보다 한층 방대해진 콘텐츠와 게임성으로 무장하고 있다.

이 게임은 런던 2012 공식 올림픽 게임과 고스트리콘 퓨처솔저, 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등의 쟁쟁한 타이틀을 제치고 1위를 고수하고 있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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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외신들은 인기 프랜차이즈 레고와 배트맨, 그리고 DC코믹스의 영웅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다는 점과 최근 개봉한 영화 다크나이트 라이즈에 대한 기대감이 적절히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다.

이 게임은 X박스360, 플레이스테이션3(PS3) 버전으로 여름 경에 국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